일본의 남극기지 개척기 - 남극대륙 by aqua

                        
(출처 : 일본 TBS 홈피)

남극대륙, 작년 말 일본에서 종영된, 2차세계대전 후 일본의 남극대륙 연구기지(쇼와기지)를 세우기 위한 일련의 과정을 드라마로 구성한 이야기이다. 아쉽게도 내용은 썰매 개들의 이야기로 집중된다. 열악한 기후로 인해서 썰매 개들을 기지에 두고 가게 되었는데, 이 개들에 대한 애정과 동료애 등에 대해서 너무 깊이 이야기를 진행한 것이다.

여기서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은 드라마가 방영된,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배경이다. 최근 높은 엔고, 글로벌 금융위기 등으로 일본이 장기적인 침체가 끝을 안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일본의 고도 성장기의 시작이된 쇼와시대의 이야기를 통해서 자국민의 멘탈측면을 자극하는 하나의 캠페인 형태로 느껴진다.

일본이 1957년도에 남극기지를 건설한 것은 결과적으로 대단한 것은 분명하다. 배경을 보면 남극기지 건설은  그 당시 어려운 일본 국내사정에도 불구하고 진행했다는 것은 미래를 위한 투자와 선견지명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다.

요즘, 국격, 국격하면서 지도자가 이런 저런말을 하지만, 사실 국격이란 국가가 보이지 않는 가치를 큰 전략적인 방향을 가지고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능력, 역량을 보유한 국가라고 생각된다. 이를 테면, 과학적인 영역에서는 우주탐사 프로그램이라던가, 기초과학 탐구 등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통하여 "우리가 먹고사는데에만 집중하는 원초적인 동물이 아니라 미래를 생각하고 원리를 이해하고 탐구하는 인간"이란 가치를 가진 나라라는 것을 세계에 알리는 것이 국격이 아닐까?
정상회담 몇번 개최했다고 국격이 높아졌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주 단순한 사고가 아닐까?

* 홍종국님의 쇼와기지 방문기 참조 : http://kosap.tistory.com/71 

덧글

  • 하지만 2012/02/17 02:27 # 삭제 답글

    방상능국인건 울고불고 짜봐도 어쩔 수 없네요. ㅠ.ㅠ 니혼쨔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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